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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라이, 이판사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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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도 저 사람들처럼 베로 비치에서 다저스 경기를 보고 싶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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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0 Aug 2008 07:53: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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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라이, 이판사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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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최윤아,김정은 그리고 본좌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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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br><br>세계 랭킹 4위 브라질을 68-62로 승리!!(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 많던데 우리나라도 7위. 그래서 업셋이라 하기도 뭐하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정도. 물론 최근 우리 여자농구의 국제대회 성적이 좀 아니었긴 했지만...)<br><br><br>오늘 가장 눈에 띄던 최윤아,김정은 그리고 본좌님에 대해 짧게 언급이나 하고 넘어가야겠다<br><br><br><strong></strong></p><p><strong>최윤아<br><br></strong>경기 보면서 질질 짰음...와, 정말 2,3년 전 최윤아랑 비교도 안될 정도임. 지난 시즌 여자 농구를 거의 못 봐서 어떻게 플레이를 하고 있는지 전혀 짐작도 못했는데 이렇게 커버렸을 줄이야!! 일단 다른 것보다도 슛메커니즘이 상당히 발전했다. 원핸드 슛을 처음 쏠 때만 해도 팔 각도가 흐트러져서 릴리즈 포인트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는데 꾸준히 연습을 했던건지 예전에 비해 슛을 훨씬 안정적으로 쏜다. 시간이 좀 지나면 진지하게 풀업도 쏠 것 같은 느낌까지 들었다<br><br>항상 장점으로 꼽혀 오던 점들은 더더욱 강력해졌는데 우선 수비. 26분을 뛰면서 파울 0에 그 특유의 어깨와 빠른 발을 통한 압박은 토가 나올 지경. 최윤아가 참 수비를 잘한다는 게 물론 1:1에서 워낙&nbsp;파워가 좋고 사이드 스텝도 빨라서 강한 것도 있겠지만 오늘 보면서 느낀건 의외로 팀 디펜스에서의 센스가 좀 있다고 해야 하나, 하여튼 은근히 그런 점이 보였다. 더블팀을 들어갈 타이밍도 좋았고&nbsp;상대 빅맨의 컷을&nbsp;살짝 살짝 체킹해서 진로를 방해한다던가 하는 센스랄까. 2:2에 대한 수비도 워낙 힘이 좋으니까 상대 스크리너의 픽에도 잘 안 걸리고 압박을 잘 하더라. 덕분에 볼핸들링이 참 불안한 브라질 가드진이 고생 많이 했다<br><br>게다가 스탯을 확인해 보니 리바운드가 7개. 정선민에 이은 팀내 두번째. 170cm의 가드치고는 리바운드 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어깨만 보면 박스아웃을 잘 쳐서 그럴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역시 롱리바운드에 대한 위치 선정이 좋고 순간적으로 백코트에서 로포스트로 달려오면서 잡아내는 리바운드 쪽이 많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공격 리바운드를 잘 잡는 편. 이런 경우는 거의 선천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제이슨 키드가 그러한 타입이다. 가드, 특히 1번의 리바운드 참여는 세이프티 가드 역할 때문에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가뜩이나 리바운드에서 열세인 우리나라의 사정 상 최윤아의 이러한 리바운드 참여는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br><br>그리고 게임 리딩이라는 부분...사실 최윤아를 보면서 지금까지 봐왔던 한국 여자 농구의 어떤 1번과도 다른 타입의 선수라는 것을 느꼈는데 굳이 비교하자면 포스트 김지윤 정도랄까. 차라리 비교를 하자면 신기성이나 양동근과 비교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 소위 말하는 선패스 타입의 가드는 아닌 편인데 시야가 압도적으로 넓은 것도 아니고 전주원처럼 게임을 패스만으로 조립할 타입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전주원만큼의 패싱력은 못 갖췄지만 그 이상의 수비력과 체격을 갖췄고, 김영옥만큼 빠르고 슛이 정확한건 아니지만 강한 파워를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통할만한 페네트레이션 실력을 갖췄고, 김지윤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 보는 게 나을 것 같다.(물론 김지윤이 더 나은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평균 이상의 시야와 패싱력은 갖추고 있으며 예전에는 드리블이 좀 높은 편이라 불안한 면이 있었는데 지금도 약간 자세가 높긴 해도 예전에 비해 훨씬 안정적으로 볼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힘도 좋고 빨라서 상대의 프레스에 왠만하면 당하질 않는다<br><br>마지막으로 최윤아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역시 멘탈적인 부분. 오늘의 경기 8개의 자유투 중 모두를 넣어버렸는데 처음 나간 올림픽에서 만 22세의 선수가 이런 타이트한 경기의 승부처에서 저렇게 해내기가 정말 어렵다는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라지만...사실 최윤아는 항상 그랬었다. 세대 교체 여파로 답답하기 그지 없던 06년 세계 선수권 때 그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주눅들지 않고 플레이하는건 내 기억이에는 최윤아 뿐이었다. 이러한 점은 국제무대용 선수로서 최윤아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는 부분이 될 것이다. 국가대표 1번 자리는 이제는 이미선이 아닌 최윤아의 자리가 되야 하지 않을까. 아마 당분간 라이벌도 없어 보이고 국대 1번은 따놓은 당상<br><br><br><br>그래서 결론...레알 신한은 지금도 최강인데 미래도 짱이네...<br><br><br><strong>김정은<br></strong><br>어디선가...김정은이 자꾸 외곽을 돌며 캐치앤슈터 타입의 선수가 되어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리고 오늘 경기만 보면 최소한 그 말이 전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국대에서 가장 위력적인 페네트레이터이자 커터였으며 훌륭한 수비수였다. 가장 어리고 국제 무대에 나가면 전혀 큰 신장이 아닌 181cm의 신장으로 3번을 봐야 하지만 그 재능은 어디 안 간다는 사실 여실히 깨달았다. 전체적으로 브라질의 높은 신장에 밀려 정선민을 제외하면 외곽 위주로 플레이해야 했던 상황에서-심지어는 그 변연하까지도 계속 겉돌 수 밖에 없었다- 인사이드 공략을 해주며 공격에서 내,외곽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건 오직 김정은 뿐이었다<br><br></p><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9/52/d0004452_489d88060956f.jpg" width="470" height="6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9/52/d0004452_489d88060956f.jpg');" /></div>사진이 이런 것 밖에 없더라고...<br></div><p><br>전체적으로 기량이 많이 안정된 느낌이었는데 자기보다 작은 상대에 대한 수비에서의 사이드 스텝 스피드도 괜찮아 보였고 여전이 마른 체형이지만 파워 면에서도 그렇게 밀린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단순히 공격 스타일만 놓고 보면&nbsp;한국 여자 농구의 카멜로 앤소니라고 비유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빠르고 위치 선정이나 컷이 매우 좋고 공을 길게 끌지 않으며 자신의 역할-득점-에 확실이 집중하며 국내 여자농구 선수 중에 제대로 된 3번 역할을 해낼 수 있는건 변연하와 김정은,박정은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제 필요한 부분은 아직은 다소 불안한 볼핸들링과 패싱에서의 개선, 그리고 외곽슛의 안정화 정도. 이제 겨우 88년생 만 20살. 미래는 밝다<br><br><br><strong>그리고 본좌님<br><br></strong>5-16이라는 본좌님답지 않은 필드골 성공률에 오픈 찬스에서도 오늘따라 여지없이 미드레인지 점퍼를 날리시는 모습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역시 본좌님은 본좌님. 초반 볼이 계속 외곽에서만 돌고 페네트레이션도 불가능한 상황에서 하이포스트든 로포스트든 가리지 않고 들어가셔서&nbsp;그 날카로운&nbsp;피딩 능력을 발휘해서 팀의 볼흐름을 살려준 것도 본좌님이시고 가뜩이나 리바운드가&nbsp;부족한 상황에서 수비리바운드를 마구 챙겨주시며 팀을 살리셨고 키가 큰 상대 빅맨들에 대한 수비나 모든 면에서 역시 본좌님은 본좌님. 오늘 스탯은 10-8-5. 득점만 더 들어갔으면 좋았겠지만 역시 본좌님다운 알흠다운 스탯&nbsp;&nbsp;<br><br></p><div style="TEXT-ALIGN: center"><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9/52/d0004452_489d830cad047.jpg" width="45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9/52/d0004452_489d830cad047.jpg');" /></div>&nbsp;오오오, 본좌님 믿습니다~~!!<br></p><div style="TEXT-ALIGN: left">사실 본좌님도 나이가 있으시다 보니 예전에 비해 폼이 좀 떨어진 게 사실. 그런 면에서 NBA 본좌인 던컨이 유독 오버랩되는데...둘이 성별은 달라도 정말 비슷한 것 같다. 본좌님이 두 살 많으시지만 젊으실 때 독보적이었던 그 로포스트에서의 마무리 능력이라던가 안정된 리바운드, 수비 그리고 놀라운 수준의 시야와 패싱력에 나이가 들면서 조금 폼이 떨어진 그 모습까지. 내가 내 눈으로 본 빅맨 중에 가장 경기 운영이 좋았던 선수 4명을 꼽으면 크리스 웨버, 팀 던컨, 케빈 가넷, 그리고 본좌님</div><div style="TEXT-ALIGN: left"><br>오늘 연장전 본좌님의&nbsp;'슈퍼초울트라캡숑 오버 훅 노룩 패스'는 사실 본좌님 기량 생각하면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하여튼 캐감동이었음. 기브앤고도 혼자 비하드백으로 주시는 분인데 그까이꺼...<br><br><br><strong>오늘 경기에 대한 짧은 사족들<br><br></strong>- 김계령,변연하 슛컨디션 너무 아니더라. 변연하는 마지막 그 3점슛 아니었음 완전 까일 뻔 했음. 퍼스트 스텝도 뭔가 예전 같지 않고 공격 루트가 너무 한정적이었다. 김계령도 마찬가지. 다만 김계령은 리바운드에 대한 기여도가 있음<br>- 우리의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 누님은 확실히 박스아웃은 정말 잘하시는데...공격에서 슛도 불안하시고 키가 별로 안 크셔서 딱히 할 게 없더라. 다만 패싱력은 날로 향상되는 느낌<br>- 이미선은 역시 패싱 레인은 참 잘 자르는데...예전보다 몸싸움 기피하는 게 더 심해진 느낌. 이제는 최윤아에게 주전 자리를 물려 줄 때가 온 것 같다<br>- 맨투맨과 2-3 지역방어를 적절히 섞어서 브라질을 압박하는데...정덕화 감독이 그렇게 말하던 수비 강화가 제대로 이뤄진 것 같다. 로테이션이 정말 좋고 패싱 레인 차단이나 턴오버 유발도 많았다. 리바운드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열세를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박스아웃 잘 치고 참여를 잘해도 신장이나 체격 차가 클 때는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리바운드 차이를 메꿔야 하는 것이고 오늘의 경기가 표본이 될 수 있을 것이다<br>- 우리나라 3점슛 왜 이러니...최윤아 3점슛 두개 너무 아까웠음<br>- 본좌님에게는 아우라라도 있는건지...브라질 애들이 알아서 꼬라박고 공격자 파울을 하지 않나 지레 버벅거리다 턴오버를 범하지 않나...하여튼 본좌님이 다르긴 다름<br>- 유영주 해설 위원이 자꾸 속공 문제 지적하는데...이건 트랜지션 게임에 대한 준비 문제도 있지만 선수들이 대체로 지치고 빠르지가 않은 편이라 브라질 수비수들의 빠른&nbsp;백코트에 대응이 되질 않더라. 그리고 브라질 수비 리바운드 후에 왜 그렇게들 벙쪄서 서 있는건지. 백코트 빨리 빨리 안 하고 말이다. 그 부분은 많이 답답했음<br>- 최윤아, 김정을 빼면 다들 발이 느려져서 국제 무대에서는 페네트레이션이 힘들어 보이더라<br>- 브라질 가드들 볼핸들링 너무 불안하고 볼 처리 별로고 돌파도 잘 못하고 어떻게 세계 랭킹 4위인가 싶은데 주축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럼 그렇지<br>- 브라질 15번 산토스 켈리 진짜 심하게 크더라. 일단 볼 들어가면 견제 자체가 어려움<br>- 하얀 머리의 코스타 드리블 뭥미<br>- 9번 클라우디아는 플로터 비슷하게 슛도&nbsp;쏜다. 왼손잡이라 견제도 어렵던데<br>- 신발은 온통 줌브,줌플의 향연. 그 와중에 우리의 신정자 누님은 줌코비3 흰검 신으신 듯 한데. 역시 안목도 다르신 게 우왕ㅋ굳ㅋ 우리 선수들 취향은 너무 안 바뀐다. 예전에는 여자 농구가 오히려 신제품 잘 신고 그런 편이었는데 요새는 그런 것도 없이 온통 줌브,줌플. 스폰이 나이키라 지급용이 그렇게 나오는걸지도<br>- 국대 유니폼을 왜 저 따위로 촌스럽게...남자 농구랑 같은 디자인에 컬러 매치만 바꿔서 만들면 좋았을텐데...폰트도 그렇고 저건 뭐 동네 농구팀 유니폼도 아니고&nbsp;허접한 폰트와 허접한 디자인, 칙칙한 컬러. 나이키는 이번 올림픽 유니폼 너무 못 만든다. 아, 우리나라 것만 못 만드는건가<br>- 브라질 유니폼이 훈훈하다고 의견이 많던데 WKBL 출범 때 그 유니폼 생각남...<br><br><br><br>오늘의 결론: 최윤아 존나 짱. 역시 여자농구계의 보물. 감히 WKBL의 데론 윌리엄스라 하고 싶다<br><br><br><br><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9/52/d0004452_489d8c8e5ffae.jpg" width="321" height="5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9/52/d0004452_489d8c8e5ffae.jpg');" /></div>그리고 최민호 선수 쵝오.&nbsp;울컥했음</div><br><br></div></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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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운동</category>
		<pubDate>Sat, 09 Aug 2008 12:25:25 GMT</pubDate>
		<dc:creator>에라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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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새로운 친구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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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br><br>어제와 오늘에 걸쳐 내 방에 또 새로운 친구들 등장<br><br><br><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6/52/d0004452_4899a9b468f90.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6/52/d0004452_4899a9b468f90.jpg');" /></div>!!!!!!!<br></div><br>그렇다, 새 글러브와 새 농구화!!!&nbsp;<br><br><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6/52/d0004452_4899affd22199.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6/52/d0004452_4899affd22199.jpg');" /></div>AIR JORDAN 17 MID in COUNTDOWN PACK</div><br>우선&nbsp;AJ 17.&nbsp;2002년&nbsp;올스타 전후(원래 에어 조던은 항상 이 시기에 발매)로 발매된 AJ 17은 당시 오랜만에&nbsp;돌아온 38살의 사장님을 위해 나이키가 슈퍼초울트라럭셔리&nbsp;디자인과 지나치게 튼실한 서포팅, 욜라 큰 007 가방과 함께 25.9(미국 발매가 229$ 아님 200$인데 정확히 기억이 안 남)라는 충격적인 가격으로 우리를 <strike>엿먹였는데</strike>놀래켰는데 당시 중3이던 나는 사고는 싶은데 저런걸 살 돈은 없고...그저 군침만 질질. 특히 위저즈 컬러라 부린 1st 컬러 흰/파의 경우 정말 질질 쌈. 그렇게 미련만 남겨두고 사지 못했던 17을 언젠가는 기어코 구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마침 나이키의 리트로 상술이 극에 달한 2008년. 전설의 그 신발 카마인과 함께 패키지로 발매가 되었고 모처럼 캠핑 장면까지 연출했는데 어째 난 카마인에는 의욕이 안 생겨서-사실은 돈이 없어서- 넘기고 인연이 없다 했었는데...즈질 퀄리티에&nbsp;플레이용으로 사용해야 되는데 어퍼에 누벅 재질을&nbsp;쓰지 않나-_-;; 하이테크 농구화를 별로 신지 않는 최근의 추세에 따라 예상대로 매물이 속출...결국 질러버렸다. 상세 사진과 리뷰 그딴거 없고(더워 죽겠는데 상세 사진은 개뿔)&nbsp;다만 에눌에 배송비 부담에 책을 두권이나 동봉해주신 나매의 훈훈한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6/52/d0004452_4899b320dfda5.jpg" width="500" height="374.87437185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6/52/d0004452_4899b320dfda5.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ouisville slugger TPX&nbsp;PRO Series PRO2CB&nbsp;<br><br><div style="TEXT-ALIGN: left">루이빌 슬러거 TPX의 투수 겸 올라운드 글러브. 최근 야구에 미쳐서 캐치볼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샀는데 사고 보니 캐치볼용으로는 줠라 아까운 느낌.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인 TPX의 좀 된 모델(최근에는 나오는지 모르겠다)로&nbsp;쌀나라 글러브답지 않게 하드하다 그러던데...난 하여튼 공 잡기가 쉽지 않음. 길들이는데 좀 걸릴듯<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6/52/d0004452_4899b3c38b7f9.jpg" width="330" height="31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6/52/d0004452_4899b3c38b7f9.jpg');" /></div></div></div>BK가 썼던 탓에 우리나라에는 김병현 모델로 잘 알려진 편...BK는 데뷔 초에는 국내 브랜드인 BMC를 쓰다가 TPX로 바꿨고 보스턴에 가면서 내가 산 PRO2CB 모델을 사용. 그 뒤에 콜로라도로 간 후부터는 다시 ZETT로 바꾸더라. 지금 내 글러브는 기아의 디아즈도 사용 중<br><br><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6/52/d0004452_4899b4fb67038.jpg" width="400" height="6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6/52/d0004452_4899b4fb67038.jpg');" /></div>표정에서 근성이 느껴지는데??<br><div style="TEXT-ALIGN: left"><br><br><br>내가 이걸 쓴다고 BK나 디아즈처럼 던질 수야 없겠지만...하고 싶은 말은 역시 글러브는 검정색이 폭간<br><br><br><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 left"><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8/06/52/d0004452_4899b6a4923ef.jpg" width="500" height="365.6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8/06/52/d0004452_4899b6a4923ef.jpg');" /></div></div></div>정말 오랜만에 덕후다운 마무리. 멍탱이와 싴병장님<br><br><br><br><br><br><div style="TEXT-ALIGN: left"><br><br>오늘의 결론: 결국 그지꼴 났음...8월도 완전 파산<br><br><br><br></div></div></div></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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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6 Aug 2008 14:34:28 GMT</pubDate>
		<dc:creator>에라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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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리키 데이비스의 이적에 부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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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 TEXT-INDENT: 10pt; mso-char-indent-count: 1.0"><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br>&nbsp;지난<span lang="EN-US"> 7</span>월<span lang="EN-US"> 28</span>일<span lang="EN-US"> LA</span>클리퍼스 구단은 프리에이전트 선수였던 리키 데이비스와의 계약을 밝혔다<span lang="EN-US">. </span>엘튼 브랜드<span lang="EN-US">, </span>배런 데이비스<span lang="EN-US">, </span>길버트 아레나스 정도를 제외하면 대형<span lang="EN-US"> FA</span>를 찾아보기 어려웠던 이번 여름 시장에서도 리키 데이비스는 그리 주목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span lang="EN-US">. </span>그는 마이애미에 남고 싶어 했으나 마이애미는 그와의 계약에 큰 관심이 없었고 결국 그를 필요로 했던 클리퍼스로의 이적이 결정되었다<span lang="EN-US">. </span>클리퍼스의<span lang="EN-US"> GM </span>엘진 베일러는 그의 다재다능함과 아웃사이드에서의 슈팅 능력이 발휘될 것이며 팀의 로포스트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짧은 영입 소감을 밝혔다</span></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lang="EN-US"><?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굴림','Gulim'">&nbsp;<br>&nbsp;</span></o:p></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리키의 재능은 어느 팀이고 쉽게 지나칠 수 없다<span lang="EN-US">. </span>그는 빠르고 <span lang="EN-US">‘</span>엄청나게<span lang="EN-US">’ </span>높이 뛸 수 있으며 충분히 강건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span lang="EN-US">. 2</span>번이든<span lang="EN-US"> 3</span>번이든 미스매치 없이 플레이 해낼 수 있고 내<span lang="EN-US">, </span>외곽에서 고르게 득점하고 팀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패싱 능력 또한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다<span lang="EN-US">. </span>기회만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올어라운드 플레이어의 상징인<span lang="EN-US"> 20-5-5</span>에 근접한 기록을 낼 수 있는 선수이다<span lang="EN-US">. </span>수비를 썩 잘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최소한 구멍이 되는 선수는 아니며 하여튼 소위 못하는 것이 없는 선수 중 하나이다<br><br>&nbsp;</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하지만 리키는 불운하다<span lang="EN-US">. 10</span>년 차가 된 그이지만 어느 팀에서든<span lang="EN-US"> 3</span>시즌 이상을 뛴 적이 없으며 새로이 계약을 맺은 클리퍼스는 그에게<span lang="EN-US"> 5</span>번째 팀<span lang="EN-US">(</span>마이애미 히트로는<span lang="EN-US"> 6</span>년을 두고 두 번이나 이적했다<span lang="EN-US">)</span>이 된다<span lang="EN-US">. </span>그만한 재능을 가진 선수가 아직도 정착하지 못한 것이다<span lang="EN-US">. </span>게다가 아직도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의심에 차 있다<span lang="EN-US">. </span>젊은 날의 몇몇 이미지가<span lang="EN-US">-</span>물론 지금도 젊지만<span lang="EN-US">- </span>만들어낸 하나의 그릇된 상<span lang="EN-US">(</span><span style="FONT-FAMILY: '바탕','serif'; mso-bidi-font-family: 바탕">像</span><span lang="EN-US">)</span>이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 그를 정의하고 있고 그 상은 그를 옥죄고 있다<span lang="EN-US">. </span>그 는 지난<span lang="EN-US"> 10</span>년 간 꾸준히 발전하고 개선해왔지만 그의 이미지는 여전히 수년 전 치기 어린 모습 그대로다<span lang="EN-US">. </span>그래서 씁쓸하다<span lang="EN-US">. </span>게다가 더더욱 불운한 사실은 그 누구도 그가 불운한 선수라는 사실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span lang="EN-US">&nbsp;<span style="mso-spacerun: yes">&nbsp;&nbsp;</span></span></span></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lang="EN-US"><o: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굴림','Gulim'">&nbsp;</span></o:p></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lang="EN-US"><o: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굴림','Gulim'">&nbsp;</span></o:p></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b style="mso-bidi-font-weight: normal"><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리키 데이비스를 기억한다는 것<span lang="EN-US"><o:p></o:p></span></span></span></b></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lang="EN-US"><o: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굴림','Gulim'">&nbsp;<br>&nbsp;</span></o:p></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그 사건 기억이 나는가<span lang="EN-US">? </span>리그<span lang="EN-US"> 5</span>년 차의 젊은 선수가 자신의 트리플 더블을 위해 자기 팀 골대에 슛을 던지고 리바운드를 잡는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상대팀 입장에서 모욕이 되었던 그 사건 말이다<span lang="EN-US">. </span>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어처구니없는 짓거리에 비난을 퍼부었다<span lang="EN-US">. </span>리그에서 선수로<span lang="EN-US">, </span>감독으로 수십 년을 한 결 같이 명성을 떨친 상대팀 감독과 역시 마찬가지로<span lang="EN-US"> 20</span>여 년을 리그에서 존중 받아온 슈퍼스타가 버티는 상대팀에게 그것은 매우 큰 모욕이었다<span lang="EN-US">. </span>그에게 변명의 여지는 없었다<span lang="EN-US">. </span>그는 순식간에 속된 말로 정신줄 놓은 선수 취급을 받게 되었다<span lang="EN-US">. </span>자기 팀 골대에 슛을 던지고 리바운드를 잡는다고 득점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리키가 몰랐던 사실은 이 웃기지도 않은 사건에 유일한 희극적 요소였을지도 모른다</span></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br>&nbsp;조금 더 시계를 돌려 보면 빈스 카터의 눈을 의심케 하는 덩크의 향연이 펼쳐 졌던<span lang="EN-US"> 2000</span>년<span lang="EN-US"> 2</span>월<span lang="EN-US">, </span>올스타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그를 발견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span lang="EN-US">. </span>카터와<span lang="EN-US"> T-MAC, </span>스티브 프랜시스가 엄청난 덩크들을 선사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던 옆에서 지금은 볼 수 없는 샬럿 호네츠의 유니폼을 입고 에디 존스의 도움을 받으며 뻘쭘하게 덩크를 날려대던 한 젊디젊은 선수 말이다<span lang="EN-US">. </span>행여나<span lang="EN-US"> 02</span>년 여름 리키가<span lang="EN-US"> FA</span>로 풀렸을 때 미네소타와 클리블랜드가 줄다리기를 한 끝에 클리블랜드가 재계약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아마 어딜 가도<span lang="EN-US"> NBA </span>지식이 부족하다는 소리는 듣지 않을지도 모른다<span lang="EN-US"> </span></span></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lang="EN-US"><o: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굴림','Gulim'">&nbsp;<br>&nbsp;</span></o:p></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리키에게도 잠시나마 즐거운 시절이 있었다<span lang="EN-US">. </span>위의 저 사건이 있다 하더라도 그에게<span lang="EN-US"> 02-03</span>시즌은 잊을 수 없는 시즌이었을 것이다<span lang="EN-US">. </span>데뷔 후 첫 주전으로 올라가<span lang="EN-US"> 20-5-5</span>에 가까운 훌륭한 성적을 올렸고 스티브 내쉬 위로 속된 말로 <span lang="EN-US">‘</span>내리 찍었던<span lang="EN-US">’ </span>그 덩크는 아직도 잊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span lang="EN-US">. </span>그는 팀의 미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졌고 여전히 젊은 선수였다<span lang="EN-US">. </span>하지만 팀은 그 다음해에 리그로 들어올 한 고등학생을<span lang="EN-US">-</span>전혀 고등학생처럼 보이지 않는 외모와 플레이를 보이던<span lang="EN-US">- </span>향해 끝없는 최하위 경쟁에 뛰어 들었고 결국 그 고등학생을 손에 넣고 말았다<span lang="EN-US">. </span>그 고등학생을 팀이 손에 넣은 순간 그의 운명은 결정 되었다<span lang="EN-US">. </span>시즌 중반도 되기 전에 보스턴 셀틱스로의 트레이드</span></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lang="EN-US"><o: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굴림','Gulim'">&nbsp;<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2/52/d0004452_48934c3700468.jpg" width="475" height="59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2/52/d0004452_48934c3700468.jpg');" /></div><br></span></o:p></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nbsp;보스턴에서 리키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갔다<span lang="EN-US">. </span>팀에 이적할 때만 해도 보스턴 시민들이 가장 싫어하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던<span lang="EN-US">(BK</span>와 함께 말이다<span lang="EN-US">) </span>그였지만 시즌이 끝날 때쯤에는 어느새 폴 피어스 다음으로 인기 있는 선수가 되어갔다<span lang="EN-US">. </span>셀틱스 프라이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도 수상<span lang="EN-US">(</span>어떤 상이었는지 필자의 해석의 정확성이 의심되긴 한다만<span lang="EN-US">)</span>하였고 보스턴에서 가장 익사이팅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로서<span lang="EN-US">, </span>젊은 팬들의 지지를 받아 가며 자리를 찾아가고 있었다<span lang="EN-US">. </span>그의 플레이는 훨씬 더 성숙되었고 날이 갈수록 발전되는 외곽슛 능력과 함께 식스맨으로서 팀에 큰 도움이 되는 플레이어 되어 가고 있었다<span lang="EN-US">. </span>그가 연출하는 속공 마무리 덩크는 다소 심심했던 보스턴 농구의 최고의 하일라이트가 되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span></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lang="EN-US"><span style="mso-spacerun: yes"><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굴림','Gulim'">&nbsp;</span></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하지만 보스턴에서도 리키의 자리는 없었다<span lang="EN-US">. </span>최고의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 생각했던<span lang="EN-US"> 05-06 </span>시즌<span lang="EN-US">. </span>절정의 컨디션을 보이던 그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팀의 리빌딩 정책에 의해 미네소타의 월리 저비악과 트레이드 되었다<span lang="EN-US">. </span>정확한 슈팅을 가졌지만 비싼 연봉과 느린 발로 인해 원하는 팀이 별로 없었던 저비악을 떠안고 보스턴은 그를 버렸다<span lang="EN-US">. </span>그를 지지하던 젊은 팬들은 그들의 리키를 돌려달라며 구장에 피켓을 들고 찾아 왔지만 이미 그는 떠난 선수가 되었다<span lang="EN-US">. </span>게다가 미네소타에는 보스턴 이상으로 그의 자리를 찾기 어려웠다<span lang="EN-US">. </span>가넷<span lang="EN-US">, </span>그리고 가넷과 친한 선수들이 장악한 팀 내에서 그는 코트 안팎에서 따돌림 아닌 따돌림을 당해야 했고 지난시즌을 앞두고 이적했던 마이애미에서는 갈 때까지 간 최하위 팀에서 슛 셀렉션에 대한 비난을 들어가면서도 팀에서 유일하게 전 경기에 출장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에 남고 싶다던 그의 의사는 반영되지 않았고 그는 결국 이적을 택했다</span></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lang="EN-US"><o: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굴림','Gulim'">&nbsp;</span></o:p></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span lang="EN-US"><span style="mso-spacerun: yes">&nbsp;</span></span>리키는 사실 이렇게 계속 당해야 되는 선수가 아니다<span lang="EN-US">. </span>사람들은 그가 슛을 난사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팀에서<span lang="EN-US"> 30</span>분 이상의 출전 시간을 가지고 주전급 선수로 뛰어 왔던 선수의 통산 평균<span lang="EN-US"> 12.1</span>개의 슛 시도는 지극히 정상적인 기록이다<span lang="EN-US">. </span>게다가 통산<span lang="EN-US"> 45%</span>의 필드골 성공률과<span lang="EN-US"> 36%</span>의<span lang="EN-US"> 3</span>점슛 성공률을 기록 중인 선수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평가임에 틀림없다<span lang="EN-US">. </span>드웨인 웨이드가 슛을 날리면 에이스 본능이고 리키 데이비스가 슛을 날리면 난사라는 식의 비난은 지극히 주관적인 이중 잣대일 뿐이다<span lang="EN-US">. </span>리키는 자신이 중요한 타이밍에 슛을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점을 충분히 증명해왔으며 그럴 자격이 있는 선수이다<span lang="EN-US">. </span>하지만 사람들은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span lang="EN-US">. </span><i style="mso-bidi-font-style: normal"><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맑은 고딕'; mso-fareast-theme-font: minor-latin"><strong>왜냐하면 그들은 리키 데이비스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strong></span></i><span lang="EN-US"><span style="mso-spacerun: yes">&nbsp;&nbsp; </span></span></span></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lang="EN-US"><o: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굴림','Gulim'">&nbsp;</span></o:p></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lang="EN-US"><o: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굴림','Gulim'">&nbsp;</span></o:p></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b style="mso-bidi-font-weight: normal"><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리키 데이비스의 새로운<span lang="EN-US"> 10</span>년 <span lang="EN-US"><o:p></o:p></span></span></span></b></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lang="EN-US"><o: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굴림','Gulim'">&nbsp;<br>&nbsp;</span></o:p></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리키 데이비스는 항상 그렇게 당해왔다<span lang="EN-US">. </span>사람들은 그의 태도에 의심을 품었고 그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 자신들에 잣대에 맞춰 제멋대로 평가하길 원했다<span lang="EN-US">. </span>혹자의 눈에는 그는 어디까지나 이기적이고 자기 득점 기록만 중시하는 선수였고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불량한 태도를 가진 젊고 건방진 선수로 보일 뿐이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이 뭐라고 지껄이건 간에 코트 위에서 그를 저지할 수 있는 선수는 리그를 뒤져 봐도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span></span></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lang="EN-US"><o:p><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굴림','Gulim'"><br>&nbsp;그의 새로운 팀에는 리키만큼이나 상대 입장에서 저지하기 어려운<span lang="EN-US">, </span>아니 어쩌면 막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동갑내기 베테랑 슈퍼스타가 그의 백코트 파트너로 기다리고 있다<span lang="EN-US">. </span>게다가 리그에서 가장 전도유망한 센터 유망주 중 한 명과 올해의 수비왕을 차지했던 최고의 골밑 수비수도 그를 도울 채비가 되어 있다<span lang="EN-US">. </span>그는 이제 제대로 도움을 받을 기회를 얻었다<span lang="EN-US">. 79</span>년생<span lang="EN-US">, </span>리그<span lang="EN-US"> 10</span>년 차에 찾아온 위닝 팀의 선수가 될 기회<span lang="EN-US">. </span>그 강하다는 서부 컨퍼런스에서도 그의 새로운 팀은 충분히 다크호스로 꼽힐 수 있는 팀이다<span lang="EN-US">. </span>이제는 그가 자신의 동료들을 도움으로써 그에 대한 수많은 편견의 벽을 깨부술 차례다<span lang="EN-US">. </span>언제나 해왔던 것처럼 힘차게 코트 위를 가로지르면서 말이다<span lang="EN-US"><br></span></span></span><p></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808/02/52/d0004452_48934b934a758.jpg" width="297" height="3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808/02/52/d0004452_48934b934a758.jpg');" /></div></p></span><p></p><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o:p></span><span lang="EN-US"><o: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굴림','Gulim'">P.S&nbsp;오늘 있었던 입단식에서 제이슨 하트와 함께 등장한 리키는 주전과 벤치 멤버에 관한 질문에 자신은 어느 쪽인든 별로 상관치 않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깔끔하게 머리를 밀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이래저래 기대되는 클리퍼스의 08-09 시즌이다&nbsp;<br><br>-----------------------------------------------------------------------------------------------<br><br>대학교 논술 쓰던 기분으로 썼던 글. 그 때만큼이나 무기력하고 이딴걸 글이라고 썼나 싶음. 사실의 나열만으로 가득한 글은 결코 쓰고 싶지 않다. 이건 그럴려고 쓴 글도 아니었다. 세세한 부분들이 계속 걸린다. 나 스스로에게 굉장히 짠 편이라고 생각도 해왔고 그런 소리를 들어왔지만,&nbsp;그런걸 감안하더라도 저기 미쿡 LA에 있는 리키 데이비스에게까지 미안한 심정.&nbsp;만약에 정말 내가 마감을 가지고 글을 쓰기 시작한다면 나는 여전히 엄청나게 자격 미달이겠지,라고 생각이 든다.&nbsp;그런 꿈을 가지고 살아 왔지만 아직 난 영어 기사 하나 제대로 번역하기 힘든 멍청이일뿐<br><br><br>오늘의 결론: 영어 공부 합시다<br><br><br></span></o:p></span></p>			 ]]> 
		</description>
		<category>운동</category>
		<pubDate>Fri, 01 Aug 2008 17:51:19 GMT</pubDate>
		<dc:creator>에라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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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지뢰 바톤 이어받기 from 우쓰우쓰님 ]]> </title>
		<link>http://eeeerai.egloos.com/199263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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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title="" href="http://wooss2oov.egloos.com/594766"><br><br>지뢰 바톤 이어받기 from 우쓰우쓰님.<br></a><br><br>한번 해봅시다<br><br><br><strong>● 좋아하는 타입을 외양만으로 대답해보자.<br><br></strong>남자 : 곧휴에 관심 없음&nbsp;<br>여자 : 음...외양만으로 말하자면 사실 안 따진다고 말을 하고는 싶지만...허세인거 다 알 수 있는거고. 최근 2,3년 간 취향은 우선 다리가 이쁜 여자. 살짝 마른 여자. 쌍커풀 없어도 눈만 적당히 크면 괜찮은 것 같음. 길쭉한 여자(본인 키도 작은데 불구하고). ㅅㄱ에 집착하는 나이는 지났음. 글래머러스한 스타일 싫음<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7/25/52/d0004452_48898ffcc431c.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7/25/52/d0004452_48898ffcc431c.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가장 이상적인 외형<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25/52/d0004452_48899064153b6.jpg" width="500" height="7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25/52/d0004452_48899064153b6.jpg');" /></div></div><div style="TEXT-ALIGN: center">얘기는 저렇게 써놓고 존나 숏다리인 얘 팬임</div><br><br><strong>● 연상은 좋아해?</strong><br><br>대학 입학 전만 해도 그렇게 연하를 찾던 <strike>변태</strike>사람이었건만...입학해서 어린 애들이랑 같이 생활해 보니까 이거 좀 아닌듯 싶음. 하지만 그렇다고 연상도 좀 아닌 것 같고...결론은 동갑 짱. 아니 그냥 이쁘면 무조건&nbsp;존나 짱<br><br><br><strong>● 핸드폰은 어떤걸 쓰나요?</strong><br><br>모토로라 레이저 - 가족 4명 중 3명이 같은 컬러로 사용 중<br><br><br><strong>● 핸드폰 고리는?</strong><br><br>여자친구도 없는데 그딴 게 있을리 만무<br><br><br><strong>● 수첩은 가지고 있나요?</strong><br><br>무슨 계획이든 항상 머리 속으로<br><br><br><strong>● 가방은 어떤걸 사용합니까?</strong><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25/52/d0004452_488987ba26fa1.jpg" width="192" height="32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25/52/d0004452_488987ba26fa1.jpg');" /></div>번역기로 돌리면 범고래 가방이라고 나오는 헤드포터의 07년 백팩. 뭐든지 줠라 많이 들어 가서 짱 좋음. 게다가 15800엔짜리를 반값에 사서 더 짱임. 게다가 그 때는 환율 오르기 전. 우왕. 하지만 가방을 하나쯤 더 사야겠다는 생각<br><br><br><strong>● 가방의 주된 내용물은?</strong><br><br>칫솔(치약은 남의 치약을 얻어 씀), 우리 학교&nbsp;후문 쪽 휘경루에서 준&nbsp;이쑤시개, 맥도날드 쿠폰북, 방학이라 토익 책, 필통을 가장한 파우치,&nbsp;일본 S社 CDP, 지하철에서 읽을 책 한 권 정도<br><br><br><strong>● 별을 보면 무엇을 빌어?</strong><br><br>별 따위 봐서 뭐하냐. 별 보면 여자친구 생김?? 만일 그렇다면 꼬박꼬박 볼 의향 있음<br><br><br><strong>● 만약 크레파스로 태어난다면 무슨색이 좋아?</strong><br><br><strong>검정색</strong> 난 대악마니까<br><br><br><strong>● 좋아하는 요일</strong><br><br>후라이데이. 주말에 대한 기대감에 가득 찬 밤이 좋긴 한데 사실 진짜 좋은건 토요일 아침일지도. 토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진짜 즐겁다. 내일은 일찍 일어날 것 같다. 하지만 병원 예약 되있음. 아놔<br><br><br><strong>●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br></strong><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7/25/52/d0004452_48898b78e6532.jpg" width="500" height="716.56050955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7/25/52/d0004452_48898b78e6532.jpg');" /></div><br>핸콕. 지난해 11월 색,계&nbsp;이후로 처음 본 영화. 샤를리즈 테론 왜 그렇게 늙은거야...흑. 표값도 내가 냈뜸. 흑흑. 뭔가 슬퍼서 팝콘만 존나 처먹다 왔음<br><br><br><strong>● 화날 때는 어떻게 해?</strong><br><br>육두문자와 비속어의 달인. 하지만 나는 평화주의자이기 때문에 결코 화를 내지 않는다. 화는 2,3년에 1회 이하로 제한하는 누구보다도 평화적인 보살과 같은 남자. 밤마다 반야심경을 읽고 잔다. 하지만 화나면 결과는 나도 모른다<br><br><br><strong>● 세뱃돈은 어디에 써?</strong><br><br>신발<br><br><br><strong>● 여름과 겨울중 어느쪽이 좋아?</strong><br><br>겨울. 생일이 겨울. 여름에는 더위도 많이 타고 모기 좀 싫어함. 아, 근데 여름에는 여자들이 좀 좋음<br><br><br><strong>● 최근 울었던 건 언제? 왜?</strong><br><br>기억 안 남. 최근에 울었던 적이 있나 싶음<br><br><br><strong>● 침대 아래에 뭐가 있어?</strong><br><br>서랍이 있음<br><br><br><strong>● 어젯밤 뭐했어?</strong><br><br>나는 왜 여자가 안 생길까...네이트온에 들어오는 인간마다 붙잡고 개소리+하소연하고, 새로 살 글러브 찾다가&nbsp;4시에 잠들었뜸. 아, 4시면 어젯밤이 아니라 오늘 새벽인가<br><br><br><strong>● 좋아하는 자동차는?</strong><br><br>크고 넓고 높은 차<br><br><br><strong>●새우?</strong><br><br>새우 별로 안 좋아함. 난 오징어가 좋음<br><br><br><br><span style="COLOR: #ff0000"><span style="COLOR: #000099"><strong>※자~ 이 포스팅 보신분들 지뢰밟으신겁니다!! 하세요!<br>※If you've seen this post, you've stepped on a mine lol Do this now!</strong> <br><br><br></span><br><span style="COLOR: #000000">농구 포스팅 할 것도 없고...방학 특집으로 기획 중이던 뻘포스팅들이 머리 속에서 진행도 안되고 우울한 금요일. 당분간 술도 못 먹고 농구도 할 수 없고, 만날 여자도 없고, 놀자고 부르는 인간도 없고 집에서 왕따 놀이 중.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여름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 줄이야...돈 생겨도 쓸 곳도 없지만 돈도 안 생기고 하여튼 초우울 상태. 놀아줄 사람 급모집 중</span><br><br><br><span style="COLOR: #000000">오늘의 결론: 하여튼 지금 4년째&nbsp;솔로임. 솔로부대 화이팅, 오크,트롤,오우거,오덕,십덕 모두 화이팅<br></span><br><br></s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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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이야기</category>
		<pubDate>Fri, 25 Jul 2008 08:43:00 GMT</pubDate>
		<dc:creator>에라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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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아테네 올림픽 농구 최종 예선 첫 경기 관전평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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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br>아테네 올림픽 농구 최종 예선 1라운드 C조 첫 경기가 벌어졌다. 대한민국 대표팀의&nbsp;선발은 주희정-이광재-정영삼-김주성-하승진이었고 경기는 매우 흥미로웠다. 오랜만에 쓰는 관전평이라 말도 꼬이고 헛소리도 많지만 이해해 주시길<br><br><br><strong><u><span style="FONT-SIZE: 100%">First half</span></u></strong><br><br><strong>공격</strong><br><br>일단 경기 초반 하승진의 컨디션은 영 아닌 것으로 보였다. 포지션에서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는 모습은 역시 우려했던대로 무릎 컨디션 때문이 아니었을까 한다. 그리고 주희정-정영삼-이광재, 거의 3가드 시스템을 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세 선수 모두 공격에서 전혀 활로를 찾지&nbsp;못하고 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제대로 된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다. 게다가 빅맨들과의 2:2 플레이도 썩 좋지 못했는데 리투아니아의 체격 좋은 수비수들이 픽앤롤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일자로 서면서 패스길을 막는 형태를 선보이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우리 가드들의 2:2 상황에서의 패스 타이밍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나마&nbsp;외곽에서의 빠른 볼처리를 통해 어떻게든 외곽 찬스를 만들어 내려는 노력 정도는 충분히 보였다고 생각된다.&nbsp;<br><br>하지만 그 와중에도 빛나는 선수가 하나&nbsp;있었으니 역시나 김주성. 페이스업에서의 돌파를 통해 자유투를 얻어내고 3점슛에, 포스트업에서의 예술적인 피벗까지.&nbsp;실로 다양한 공격을 선보이며 리투아니아 4번들을 유린했다. 볼핸들링이나 슛터치나 모두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준으로 발전. 그나마 김주성의 공격이라도 터지면서 큰 점수 차로 벌어지는 것을 막았다<br><br>반면 리투아니아의 초반 공격은 매우 유기적이었는데 절대 볼을 길게 끌지 않고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외곽에서 볼을 돌리며 시간을 적절하게 쓰면서 2:2 플레이를 시도하는 척 하면서 돌아들어가는 라쇼의 움직임이 매우 좋았고, 하승진의 헷지 앤 리커버가 매우 느린 점이 라쇼의 움직임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한 원인이 되었다. 그리고 라쇼 외의 선수들도 잦은 컷과 스크린을 통해 외곽 찬스를 만들어 내거나 라쇼에게 찬스를 내주는 방식의 공격을 했고 정 시간이 부족할 때는 15번 주팡(발음이 맞나 모르겠다)&nbsp;같은 선수들의 포스트업이나 1:1에 이은 외곽슛을 통해 득점을 만들어냈고 골밑 돌파를 통해 자유투를 얻어내는 방식도 하승진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한국 입장에서는 매우 부담스럽게 작용했다. 게다가 공격 리바운드 참여가 워낙 좋은 터라 풋백 찬스도 많이 났고 리바운드의 압도를 통한&nbsp;속공 찬스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nbsp;모습도 보여주며 공격 루트를 다변화했다. 물론 리투아니아의 가드진의 볼핸들링이 불안한 감이 있어 초반 한국 가드진의 강한 프레스에 실책을 좀 범하기도 했지만 한국의 앞선 신장이 낮은 2-3 지역 방어를 깰 정도의 외곽슛과 볼 처리 능력은 충분히 보여주면서 점수 차를 벌려갈 수 있었다&nbsp;<br><br><strong>수비</strong><br><br>높이가 돋보이는 하승진-김주성 콤비에 빠른 가드 선수 3명을 선발로 출전시켜 코트 전체에서의 프레스를 강조하고, 2-3 혹은 1-3-1 지역방어를 섞는 김남기 감독의 수비법은 경기 초반&nbsp;장,단점이 확연히 드러났다. 우선 장점을 꼽자면 볼핸들링이 그렇게 좋지 못했던 슬로베니아의 가드들을 상대로 하프코트를 넘어오는 때부터 강하게 압박하여 어설픈 볼처리를 유도해 실책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또한 1-3-1 지역방어에서 수비 범위가 넓고 헷지 앤 리커버가 빠르며 평균 이상의 높이를 갖춘 김주성을 중간의&nbsp;3명 중 가운데에 배치 미드레인지에서의 공간 활용을 막음으로써&nbsp;탑이나 45도에서의 2:2 플레이에 매우 능한 슬로베니아의 공격을 1차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2-3 지역방에서도 마찬가지로 수비 범위가 넓은 김주성의 도움 수비와 전체적으로 스피드가 좋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빠른 로테이션이 빛을 발했다.<br><br>그러나 180대의 가드 3명을 동원했던 터라 우선 엔트리 패스에 대한 견제가 쉽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체격에서 밀리니 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쉽게 파울을 범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1-3-1 지역 방어 시에 뒤로 돌아 들어가는 라쇼의 움직임에 대해 잘 대응하지 못했고 이는 역시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라 패싱 레인 차단에 강하지 못한 점이 드러난 게 아닐까 생각된다. 또한 작은 선수들을 다수 기용하다 보니 보드 장악에서 처참하게 말렸고, 트랜지션 디펜스에 신경을 쓰는 점은 좋은데&nbsp;너무 그 부분에 신경 쓴 나머지 보드 참여에 신경을 쓰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다. 이는 결국 전반 리바운드 24:7이라는 수치로 드러나게 되었다. 물론 리투아니아의 슛 성공률이 매우 좋았고 중장거리슛에 의존하지 않아 롱리바운드 찬스도 적었다고는 하지만 상대의 자유투 이후 리바운드 참여라던가 최소한의 박스아웃 등&nbsp;기본적인 리바운드 참여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nbsp;이는 결국&nbsp;리바운드 확보를 통한 트랜지션 오펜스를 시도할 수 있는 기회 자체를 원천적으로 봉쇄당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br><br><br><strong><u><span style="FONT-SIZE: 100%">Second half</span></u></strong><br><br><strong>공격<br></strong><br>후반 들어 우리나라의 공격이 다소 살아나는 경향을 보였는데 우선 체력이 약간씩 떨어진 리투아니아 가드들을 상대로 정영삼의 돌파가 점차 먹히기 시작했고, 운동량이 좋은 윤호영이 가세하면서 전체적으로 코트를 더 넓게 쓰는 효과를 낳게 되었다. 이를 통해 순간순간의 모션 오펜스라던지 2:2 플레이와 그 외 선수들의 움직임을 통한 외곽 찬스를 만들어내는, 김주성에 의존했던 전반과는 달리 좀더 효율적인 공격이 이루어졌다. 여전히 2:2 플레이에서의 패스 타이밍이나 빅맨들이 롤 혹은 팝아웃 하는 타이밍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코트를 좀더 넓게 쓰고 볼핸들링에 신중을 기하면서 볼흐름이 좋아졌고 이는 전반보다 더 슬로베니아 수비들에게 부담을 안겨주었다. 또한 정영삼이나 윤호영 혹은 김주성이 좀더 과감하게 로포스트 공략을 시도하면서 슬로베니아 수비수들의 파울 수를 늘려 갔고 이는 덩달아 리투아니아의 수비를 곤혹스럽게 만들며 좀더 골밑 쪽으로&nbsp;몰리게 만드는 효과를 낳았다<br><br>그러나&nbsp;여전히 좋지 않은 오프 볼 무브,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슈터가 없기 때문에 나오지&nbsp;않았던 스택이나 스태거드와 같은 전술의 부재로 인해 제대로 된 오픈찬스보다는 대부분 수비수를 달고&nbsp;쏘는 터프슛이 많았다. 이는 경기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잦은 프레스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을 갖게 된 우리나라 선수들의 슛 성공률을 떨어뜨리는 것이 되었고,&nbsp;다시 타이트해진 리투아니아의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중요한 타이밍에 턴오버를 범한다던가 어설픈 슛셀렉션으로&nbsp;공격&nbsp;찬스를 날리게 되었다. 이는 잠시 무뎌진 우리나라의 수비를 다양한 방식으로 공략하던 슬로베나아와의 점수 차를 벌어지는 원인이 되었다<br><br>반면 리투아니아는 3쿼터부터 오세근,윤호영이&nbsp;가세한 우리나라의 1-3-1 지역 방어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며 답답한 공격을 펼쳤다.&nbsp;2:2 플레이에 대한 앞선의 대응과 도움 수비, 로테이트가 활발히 이루어진 상대로 슬로베니아는 활로를 찾지 못했고 라쇼를 쉬게 하는 여유를 잠시 보였지만 이는&nbsp;오히려 화근이 되고 말았다. 라쇼가&nbsp;빠진 이후부터 전반만 하더라도&nbsp;크게 우위를 점하던 리바운드에서 점차 쫓김을 당하였고 라쇼가 없는 상태에서 주팡의 1:1과 시간에 쫓겨 던지는 외곽슛 정도에 의존하며 공격을 풀어나갔다. 게다가 한국 가드진의 강한 압박에&nbsp;슬로베니아 가드진이 다소 당황하는&nbsp;경향을 보이며 성급한&nbsp;패스와 슛셀렉션을&nbsp;보이며 우리나라의 추격을 허용했다<br><br>그러나 4쿼터 다시 라쇼가 등장하고 리바운드에 힘이 실리고 골밑에서의 높이의 우위를 살린&nbsp;골밑 공략이 다시 먹혀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리바운드의 장악과 그에 이어지는&nbsp;이번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고란 드라지치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속공 전개가 빛났고, 하프코트 오펜스 상황에서도 드라지치의 아이솔레이션과 풋백 득점, 그리고 우리나라의 아쉬운 파울로 인한 자유투들을 꼬박꼬박 챙겨 넣으면서 결국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 4쿼터 후반까지 타이트하게 진행되었던 오늘의 경기에서 양 팀 공격에서의 차이가 벌어진 부분은 다름 아닌 자유투였는데 비록 성공률은 양팀이 비슷하였지만 중요한 타이밍에 슬로베니아 선수들의 침착한 자유투가 결국 슬로베니아의 승리를 가져왔다<br><br><strong>수비</strong><br><br>힘만큼은 이번 국대에서 최고인 오세근이 신장은 작아도 그 강한 힘을 바탕으로 상대 4번들의 1:1 공격을 그럭저럭 막아줬고 전반 3 파울에도 불구하고 정말 예술적인 파울 관리를 보여준 김주성을 주축으로&nbsp;정말 타이트한 로테이트와 도움 수비를 보여줬다. 비록 하승진이 부상 여파로 인해 빠짐으로써 슬로베니아에 비해 신장은 매우 낮아졌지만 대신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스피드가 좋고 핸드체킹이 좋은 편이라 선수들의 접촉에 좀더 관대한 FIBA 룰에서 충분히 효용을 발휘했다. 또 라쇼가 빠진 타이밍에는 슬로베니아가 높이에서 우위를 점한다 볼 수도 없었고&nbsp;이는 4쿼터 초반까지의 대추격의 발판이 될 수 있었다<br><br>그러나 라쇼가 들어온 후부터는 다시 조금씩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특히 후반 막판에 다시 리바운드 참여 문제가 불거지면서 슬로베니아의 속공 찬스를 허용했고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는 경기 2분 전과 같은 중요한 타이밍에서 강한 풀코트 프레스나 트랩 디펜스도 제대로 선보이지 못했는데, 이는 노련한 라코비치를 비롯한 슬로베니아 선수들의 대응이 좋았던 점도 있었지만 많은 선수를 기용하지 못한 탓에 전체적으로 지친 상태의 우리나라 가드진의 체력 문제 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br><br>한편 슬로베니아는 경기 내내 맨투맨 디펜스(이 부분은 중점적으로 보지 않아 장담은 못하지만 하여튼 맨투맨 디펜스 빈도가 높았던 것으로 기억) 위주의 수비 전술을 운용했는데&nbsp;점수를 많이 내준 후반의 수비 자체가 그리 나쁜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기동력이라는 면에서&nbsp;다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며 전반에 비해 더 잦은 돌파와 골밑 찬스를 내줬다.&nbsp;정영삼을&nbsp;막아야 했던 드라지치라던가 김주성을 막아야 했던&nbsp;슬로카나 주팡은 정영삼,김주성의 빠른 스피드를 감당해내지 못하며 잦은 파울을 범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4쿼터부터 다시 라쇼가 제대로 코트 위에 서면서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며 역시나 안정적인 보드 장악을 통해 속공 찬스를 만들어 내고 4쿼터 초반부터 강한 프레스를 걸어 우리나라의 가드진의 실책을 유도하고 외곽에서의 플레이를 제한시키며 경기를 자신들의 페이스로 이끌어 나갔다<br><br><br><strong>선수별 짧은 평가</strong><br><br>하승진: 무릎이 많이 아파 보였다<br><br>이광재: 빠르고 볼핸들링도 좋고 슛메커니즘도 점점 괜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조금 과하다 싶은 의욕. 경험이 더 쌓여야 해결 될 문제. 게다가 오늘 부상까지 당해서 매우 아쉬웠다<br><br>주희정: 꽤나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었으나 여전히 창의적인 공격 전개는 보이지 않았다. 이는 아무래도 더 크고 강한 선수들이 뛰는 국제 무대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일듯. 적절한 타이밍의 3점슛 두 방과 수비는 나쁘지 않았다<br><br>김민수: 정체성 혼란. 비록 14점이나 올렸지만 개선되지 않는 슛셀렉션과 여전한 파워 부족으로 인한 수비 문제, 박스 아웃에도 약점을 보였고 볼핸들링도 불안, 패스도 불안, 온통 불안한 것들 투성이<br><br>강병현: 빠른 컷인 외에는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br><br>윤호영: 도대체 왜!! 김남기 감독은 이광재가 초반 2파울에 걸렸을 때 윤호영을 더 빨리 투입하지 않은 것인가...하여튼 짧게 뛰었지만 다 할 수 있다는걸 보여줌. 돌파,수비,외곽슛,리바운드 다 됨. 오늘 우리나라에서 리바운드를 가장 많이 잡음<br><br>양희종: 몸이 좋지 않아 보였다. 당연히 긴 시간을 뛸 수 없었고 수비에 기여도 미미<br><br>김태술: 국제무대에서는 한참 멀음<br><br>오세근: 확실히 힘도 좋고 잘 달리긴 하지만 높이가 좀 아쉽고, 볼을 잡았을 때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한 판단이 아직 제대로 서지 않는 듯 보였다. 이건 시간과 경험이 해결해 줄 문제<br><br>전정규: 진심으로 묻고 싶다. 뭘 보고 뽑은건지<br><br><br>여기서부터 기억나는 리투아니아 애들<br><br>라쇼 네스트로비치: 이것이 nba 주전급 센터라는 것을 보여줌. 리바운드부터 오픈 찬스를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 간결한 마무리, 스크린, 수비, 중거리슛, 속공 가담까지. 국제 무대에서는 확실히 효용성 있는 센터임<br><br>야카 라코비치: 2:2 플레이에 매우 능하다는데...오늘은 우리나라 가드들의 프레스에 별 힘을 못 씀<br><br>고란 드라지치: 빠르고 1:1에 능해 보임. 수비력도 나쁘지는&nbsp;않아 보였으나 nba 기준에서는 좀 털릴 느낌.&nbsp;pure 1번보다는 공격 성향이 더 강한듯 보였다<br><br>주팡:&nbsp;뭔가 중국틱한 이름. 포스트업이&nbsp;괜찮은 편<br><br>슬로카: 자신보다 훨씬 빠른 김주성&nbsp;막느라 고생<br><br>사니 베치로비치: 슬로베니아의 주전 2번. 하지만 딱히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함<br><br><br><strong><span style="COLOR: #cc9933">사심 담아 뽑는 오늘 우리나라의&nbsp;최우수선수(무려 졌는데도 불구하고!!)<br></span></strong><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7/15/52/d0004452_487b85afa2f5e.jpg" width="350" height="52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7/15/52/d0004452_487b85afa2f5e.jpg');" /></div>한국 농구의 본좌임. 한국 선수 보면서 이렇게 질질 쌌던건 김승현 신인 시절 이후 처음인 것 같다. 이제는 더이상 칭찬할 게 없을 것 같은데도 불구, 자꾸 뭐가 더 나온다.&nbsp;오늘은 3점슛에 포스트업에 이은 페이드어웨이, 예술적인 피벗 무브와 아름다운 파울 관리, 도움 수비와 공격자 파울 유도, 스피디한 헷지 앤 리커버까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nbsp;종합선물세트로 보여 주며 한국 역대 최고 선수들 중에서도 3 손가락 안에 꼽혀야 할 필요까지 느꼈다.&nbsp;감히 한국의 케빈 가넷이라 부르고 싶음&nbsp;&nbsp;<br><br><strong>Honorable mention</strong><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15/52/d0004452_487b864ce1c67.jpg" width="350" height="5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15/52/d0004452_487b864ce1c67.jpg');" /></div>한국 최고의 슬래셔. 드웨인 정 인정. 나름 안정적인 볼핸들링과 슬로베니아 가드들을 당황케 한 스피드, 4쿼터에 나온 아크로바틱 레이업에서 볼 수 있는 집중력과 근성, 공격 리바운드 참여와 빠른 발과 손을 이용한 수비,&nbsp;점차 나아지는 슛 메커니즘까지. 한 4~5cm만 더 컸더라면 진짜 국대 주전 2번 자리는 따 놓은 당상이거늘...하지만 현재 상태에서도 충분히 훌륭. 자꾸 비교되는 강병현과는 비교당할 선수가 아닌 것 같다<br><br><br><strong>오늘의 아쉬운점<br></strong><br>1. 심판 판정이 조금 아쉬웠다. 뭐랄까 기준&nbsp;없는 판정이란 느낌<br>2. 우리나라 선수들이&nbsp;분명 '스피드'는 빠르다.&nbsp;그래서 트랜지션 디펜스가 나쁘지 않고 강한 프레스와 도움 수비&nbsp;이후에 자기 자리를 찾아 돌아오는 데에도 능하다. 그러나 좁은 공간에서 순간적인 '퀵니스'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 이는 어쩔 수 없는 운동능력의 한계랄까. 인지는 하고 있지만 아쉽다. 농구는 긴 거리를 비슷한 속도를 유지하며 달리는&nbsp;스피드보다도&nbsp;짧은 거리를&nbsp;폭발적으로 이동하는&nbsp;퀵니스가 필요한 스포츠라...<br>3. 선수들의 오프볼무브도 좋지 않았고&nbsp;수비 전술에 비해 공격 전술이 너무 빈약했지만 이 부분을 가지고&nbsp;김남기 감독님을 비난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 생각. 하승진까지 부상을 당한 이상 공격 자원이 너무 부족했다. 단지 윤호영의 투입 타이밍이 조금 아쉬웠던 정도.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nbsp;&nbsp;&nbsp;<br>4. FIBA룰에 대한 적응 문제가 불거졌는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KBL의 트레블링은 너무 관대한 편이다. 국제 무대에서 트레블링 문제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골치를 썩는 점을 감안하면 약간은 강화해야 할 필요를 느끼고, 또한 림만 닿으면 쳐낼 수 있다는 FIBA룰도 처음 알게 됨. 골텐딩의 개념이 약간 다르다<br><br><br><br>오늘의 결론: 오랜만에 글 썼더니 피곤하고 졸리다<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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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운동</category>
		<pubDate>Mon, 14 Jul 2008 17:12:43 GMT</pubDate>
		<dc:creator>에라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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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젠장할 야구 국대 엔트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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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a h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amp;ctg=news&amp;mod=read&amp;office_id=001&amp;article_id=0002173750">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amp;ctg=news&amp;mod=read&amp;office_id=001&amp;article_id=0002173750<br></a><br><br>▲투수(10명)<br><br>△우완투수= 임태훈(두산) 오승환(삼성) 송승준(롯데) 한기주(KIA)<br><br>△좌완투수= 김광현(SK) 류현진(한화) 권혁(삼성) 봉중근(LG) 장원삼(우리)<br><br>△언더투수= 정대현(SK)<br><br>▲포수(2명)= 진갑용(삼성) 강민호(롯데)<br><br>▲내야수(7명)= 정근우(SK) 김동주 고영민(이상 두산) 김민재(한화)<br><br>박진만(삼성) 이대호(롯데) 이승엽(요미우리)<br><br>▲외야수(5명)= 이진영(SK) 김현수 이종욱(두산) 이용규(KIA) 이택근(우리)<br><br><br>아놔, 진짜 나 엘지팬인데...윤석민 안 뽑힌게 왜 이렇게 지랄같이 느껴지는건지. 대단하신 감독님께서 우리 같이 찌질한 팬들보다야 선수 보는 눈이 높아서 그런건가?? 내가 보기엔 어떠한 이유로도 합리화 될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되는데...성적이든 실력이든 심지어는 동기 부여 측면까지 뭘 봐도 당연히 윤석민 아닌가?? 그리고 그 ㅈ같은 변명. 권혁과 윤석민 고민?? 십라, 그럼 임태훈은 저 둘보다는 무조건 위라는건가...<br><br><br>길게 얘기하고 싶지도 않다. 정말 추잡스럽다. 야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7/14/52/d0004452_487b1930ec731.jpg" width="500" height="455.45454545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7/14/52/d0004452_487b1930ec731.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지못미...흐엉ㅠㅠ</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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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운동</category>
		<pubDate>Mon, 14 Jul 2008 09:15:56 GMT</pubDate>
		<dc:creator>에라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감동의 새벽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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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805/18/52/d0004452_482fd7606c67e.jpg" width="500" height="782.77886497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805/18/52/d0004452_482fd7606c67e.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805/18/52/d0004452_482fd75f7f7dc.jpg" width="500" height="342.42424242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805/18/52/d0004452_482fd75f7f7dc.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5/18/52/d0004452_482fd75e93ce4.jpg" width="409" height="3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5/18/52/d0004452_482fd75e93ce4.jpg');" /></div><br>분노의 95마일 포심 연발과 절제의 75마일 커브 콤보에 골수 박빠는 감동의 새벽,아아아<br><br><br><br>오늘의 결론: 제임스 로니 이 쉬발라마<br>&nb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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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이야기</category>
		<pubDate>Sun, 18 May 2008 07:18:01 GMT</pubDate>
		<dc:creator>에라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스퍼스 vs 호네츠 3차전 늦고 짧은 관전평 ]]> </title>
		<link>http://eeeerai.egloos.com/188408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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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br>사실 관전평이라고 하긴 좀&nbsp;하고 3차전을 보고 앞으로의 게임을 어떤 식으로 진행해 나갈지에 대해 나 나름대로 간단하게 생각한 정도이다. 3차전을 잡았음에도 1승 2패로 밀리고 있는 참 어색한 상황을 오랜만에 겪어서 당황스럽지만 이 시리즈를 쉽게 놓을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수비 부분과&nbsp;기타 잡스러운 이야기를 좀 써볼까 하는 생각<br><br><br><strong>뉴올에 대한 수비</strong><br><br>다른 것보다도 강조하고 싶은 점은 뉴올의 모든 공격은 폴을 통해 파생된다는 점이다. 뉴올의 공격은 폴과 빅맨의 2:2로 시작하거나 아니면 폴이 의도적으로 자신 근처를 스트롱 사이드로 형성시킨 후 오픈 찬스를 맞은 슈터나 커터에게 연결하는 방식의 공격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폴에게 오히려 공간을 주라는 것이다. 1,2차전은 경기를 보지 못 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수비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3차전의 수비도 스크린이 걸리건 그렇지 않건 간에 여전히 폴에게 계속 디나이를 가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수비수가 자신에게 붙을수록 오히려 플레이를 원활하게 하는 편인 폴에게는 별로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생각 중이다. 그래서 보웬을 붙이는 것도 반대했었고 말이다<br><br>그럼 도대체 폴의 움직임을 어떻게 제한할 것이냐에 대한 질문이 남는데 그에 대한 대답은&nbsp;오히려 공간을 주라는 것이다. 폴과 빅맨과의 2:2 시에는 폴의 수비수가 백 스루를 하는 방식으로, 수비의 초점 자체를 골밑으로 롤하며 들어오는 선수에게 맞춘다는 것이다. 대신 폴에게는 점퍼를 쏠 공간과 좌우로 움직일 공간을 주는 것인데 이를테면 폴에게&nbsp;폴 자신의 앞쪽의 공간을 주는 대신 종적인 움직임보다는 횡적인 움직임을 강요해버리는거다. 폴에게 점퍼를 쏘던 옆으로 계속 빠져나가든 드리블의 동선 자체를 가로로 강요하여&nbsp;볼을 길게 끌고 폴 자신의 점퍼가&nbsp;많아지도록, 그리고 나머지 수비수는 롤하는 선수나 커터,외곽 슈터에게 강하게 디나이를 하는 방식이다. 이는 스퍼스에 매치업 상 뉴올 선수들에 밀리는 선수들이 없다는 점과 스퍼스의 로테이션 능력이 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것 때문에 가능한 방식이다<br><br>폴에게 이런&nbsp;수비를 쓰는 이유는 폴의 점퍼 감각이 상당히 올라와 있는게 사실이지만 코비나 알렌처럼&nbsp;공간을 주면 점퍼만으로 3,40점을 우습게 올려버리는 그런 수준의 슈터가 아니라는 점이다. 종적인 움직임을 제한하고 대신 폴의 앞쪽에 공간을 주는 방식으로 수비를 할 경우 피지컬이나 퀵니스가 압도적인 타입이 아닌 폴 입장에서 자신이 직접 돌파해서 자신 혹은 다른 선수의 찬스를 만들어내는 방식의 공격을 시도하기는 쉽지 않다. 물론 폴의 볼핸들링이 워낙 좋은 편이고 오프 밸런스 상태에서도 마무리를 하는 능력이 정말 훌륭한 편이긴 하지만 어차피 폴에게 몇 점을 주건 그건 스퍼스의 공격으로 충분히 메꿀 수 있는 점수 수준일테고 결국 폴로 인해 파생되는 점수를 막는 것이&nbsp;vs뉴올 수비의 기초이니 말이다<br><br>그리고 뉴올이라는 팀에 폴 외에&nbsp;1:1을 통해 직접 로포스트 공략을 해줄 선수가 부족하다는 점은 결국 뉴올이 공격을 점퍼 위주로 끌고 갈 가능성을 높인다. 물론 웨스트나 페야의 점퍼가 워낙 좋긴 하지만 웨스트는&nbsp;그렇다 치더라도&nbsp;퀵니스나 움직임이 예전 같지 않은 페야를&nbsp;보웬이 디나이 하는 데에 별 문제가 없다는 점을&nbsp;생각하면 결국 뉴올이라는 팀의 공격 옵션을&nbsp;폴과 웨스트의&nbsp;1:1이나 점퍼로 제한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점퍼 감각은 좋다가도 순식 간에 나빠질 수도 있는 법이고 뉴올의 보드 장악력이 스퍼스와 비교해 우위를 점하는 수준으로 보기도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1:1 옵션이 적다는 점이 뉴올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br><br><br><strong>그냥 잡담<br></strong><br>사실 2차전까지 졌다는 소식과 박스 스코어를 봤을 때는 할 말을 잃었었다. 던컨이 커리어 플옵 로우를 찍질 않나...그래서 차마 경기를 받아 볼 용기도 못 냈었고 겨우 이겼다는 3차전을 받아 봤는데...여전히 폴과 웨스트는 정말 잘 한다. 그러나 내게 위안이 됐던 점을 꼽아보면 말이다<br><br>-커트 토마스 만세. 나이가 나이인지라 파울 관리가 조금 안 되는 것 빼면 웨스트의 공격&nbsp;루트를 점퍼만으로&nbsp;제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 역시 가로 수비는 커트 토마스가 본좌. 게다가 알토란 같은 미드레인지 점퍼까지<br><br>-파커와 폴이 서로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경기 초반 자꾸 트레블링이 불렸는데도 불구하고 파커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잘 유지해줬다. 둘 간의 1:1 매치업에서는 서로 못 막는건 마찬가지인데 파커가 1,2차전 지고 화가 많이 났었나 보다. 파커는 2:2 플레이 아니면 할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많던데 파커 1:1도 분명히&nbsp;잘한다<br><br>-비단 하루이틀 지적한 문제가 아니지만 피지컬 좋고 운동능력 되고 베이스라인 공략이 가능한 3번 좀 어디서 데려왔으면 좋겠다. 아울러 미드레인지에서 게임을 풀어줄 선수가 좀 있었으면...하이에서의 2:2나 로포스트에 있는 던컨에게 공을 투입했다 빼고 공을 돌리는 방식으로 몇 년을 지속하다 보니 이제 상대팀들도 스퍼스 공격 때 동선을 어느 정도 예상하는 경향이 느껴진다. 공간을 좀더 넓게(물론 지금도 넓게 쓰지만 지금과는 약간 다른 형태로)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br><br>-3차전을 보고 조금 안심한 부분은 선수들에게 더이상은 질 수 없다는 각오가 느껴졌다고나 할까.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좋아 보였고 모처럼 디펜딩 챔피언의 눈빛이 보였다<br><br>-폴이 정말 잘 하기는 하는데 군데군데 플레이에서 조금 뭐랄까, 얄미운 구석이 느껴진다나. 못 봤던 1차전에서 보웬 상대로 플랍을 했다고도 그렇고 상대 신경을 좀 자극하는 모습이 보였다. 난 역시 데론이 더 좋다<br><br>-던컨의 컨디션은 역시 그닥으로 보인다. 움직임 자체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 슛터치가 좋지 못한걸 보면 심리적인건지 아니면 체력적인건지 하여튼 별로다<br><br>-주축 멤버들을 너무 긴 시간을 뛰게 한거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할 수도 있겠지만 플레이오프는 어차피 떨어지면 끝이고, 특히 이렇게 전력 차가 거의 없고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강하게 밀어 붙여야 한다<br><br>-강한 놈이 이기는게 아니라 이긴 놈이 강한 법. 강한 스퍼스를 보여줘야 한다<br><br>-스퍼스 vs 호네츠 외의 이야기인데...라쉬드 월러스가 리그에서 제일 수비 잘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가넷,던컨,하워드를 다 1:1로 막을 수 있다니<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5/11/52/d0004452_4826ba5c70041.jpg" width="500" height="33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5/11/52/d0004452_4826ba5c70041.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올해도 하나 더 추가요</div><br><br><br><br><br>오늘의 결론: 내일도 반드시 잡아야 한다. 본좌의 면모를 보여줍시다<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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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운동</category>
		<pubDate>Sun, 11 May 2008 09:21:03 GMT</pubDate>
		<dc:creator>에라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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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스티브 내쉬의 수비에 대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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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4/28/52/d0004452_4814ac4748782.jpg" width="400" height="41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4/28/52/d0004452_4814ac4748782.jpg');" /></div><br><br><br>그냥 '존나' 못함<br><br><br><br>끝<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4/28/52/d0004452_4814abce9c9cf.jpg" width="400" height="36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4/28/52/d0004452_4814abce9c9cf.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아 십라, 수비 넘 어려워</div><br><br><br><br>공격을 아무리 잘한들&nbsp;없는 수비력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농구는 공,수&nbsp;모두를&nbsp;하는 게임. 아마레는 수비로 존나 까이는데 왜 내쉬는 수비로 존나 안 까이는지...내가 가장 궁금해 하는&nbsp;미스테리. 왜 둘에게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지도 모르겠고...1번 수비는 5번 수비와 함께 팀 수비의 중심축인데도 불구하고 내쉬의 수비력은 언제나 용서받을 수 있는가 보다. 살다살다 아마레가 좀 불쌍해보인건 거의 처음이라능<br><br>공격에서 많은 에너지를 쏟느라 수비에 쏟을 힘이 없다든지...이따위 말 같지도 않은 소리는 듣고 싶지도 않다. 누구는 공격에 에너지 안 쏟아 붓나...(아, 그래서 코비는 외계인이고 내쉬는 그냥 인간 중 좀 잘하는 선수인가) 내쉬는 내가 본 선수 중에서 정말 수비를 못하는 정도에 비하여&nbsp;최고로 안 까이는 선수임. 누구는 수비 못하면 반쪽 선수고 누구는 수비 못해도 승상인지 뭔지라고 용서...공,수 다 완벽하게 해내는&nbsp;선수만 찾는 나의 까다로운 특성 때문에 나 혼자 이렇게 생각하는걸지도 모르겠지만&nbsp;암튼 이중잣대는 보기 싫은게 사실이다<br>&nbsp;<br><br><br><br>오늘의 결론: 공,수 완벽하든가, 인기가 있든가, 아님 반지를 갖든가 해야 함. 그런 면에서 1번 중엔 빌럽스 쵝오. 사실 지금 존나 까일까봐 떨고 있는 중입니다ㄷㄷㄷ<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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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운동</category>
		<pubDate>Sun, 27 Apr 2008 16:50:54 GMT</pubDate>
		<dc:creator>에라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원주 동부 vs 서울 삼성 짧은 관전기 ]]> </title>
		<link>http://eeeerai.egloos.com/185798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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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br>피곤하기도 하고-20년 넘게 살면서 처음으로 잠에 빠져 내려야 할 지하철 역에서&nbsp;무려 6정거장이나 더 감- 사실 경기장에서 직접 보게 되면 아무래도 분위기에 휩쓸려서 관전기를 쓸만큼의 정보를 축적해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 내 주위는 온통 삼성 팬이었다능. 난 동부가 더 좋은데<br><br><br>어쨌든 동부가 오늘도 여전히 삼성을 관광열차를 태워버렸다는 결론<br><br><br><strong>오늘 원주 동부의 플레이<br><br></strong>다른 것 보다도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타이트한 디나이 수비와 로테이트, 트랜지션 디펜스인데 경기를 보는 내내 '과연 동부답군!!'이라는 끊임없이 되풀이하게 했다. 표명일,이광재를 주축으로 우선 앞선에서 타이트하게 삼성의 가드들에게 달라 붙었는데 이는 역시 뒷선에서 김주성과 오코사라는, 헬프 범위 넓고 순발력 좋고,높이까지 갖춘 선수들이 받쳐주기 때문이었다. 김주성과 오코사 모두 수비 범위가 워낙 넓고 가로든 세로든 가리지 않고 수비를 잘 하는 선수들이라는게 여지 없이 드러났다. 특히 오코사는...하아, 경기장에서 직접 보니 삼성 팬들 한숨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수비를 보여줬는데, 오늘 레더가 30점을 넣은 것은 별로 중요한 사실이 아니다. 오코사는 그 긴 팔과 순발력을 이용해 레더에게 오는 엔트리 패스 견제와 탑 쪽에서의 도움 수비도 완벽하게 해냈고 상당히 큰 키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몸의 중심이 낮게 형성되면서 스틸과 패싱 레인 차단에도 재능을 보였다. 비록 KBL이라지만 2m 이 넘는 선수치고&nbsp;낮은 공을 이렇게 잘 쳐내는 처음 본&nbsp;느낌. 게다가 파워도 좋기 때문에 레더의 포스트업에도 쉽게 밀려나지 않았고 파울관리를 예술적으로 해서 4쿼터 시작 때 1파울. 오늘 오코사 플레이의&nbsp;백미는 직접 가드의 공을 스틸해서 몰고 들어가 코스트투코스트를 통해&nbsp;앤드원 자유투를 얻어낸&nbsp;모습<br><br>김주성은 뭐...이제는 KBL에서도 최상위에 드는 외국인 선수가 아니면 견제가 불가능하다는걸 확실하게 증명 중이다. 페이스업이든 포스트업이든 가리지 않고 여유있게 득점을 올려댄다. 오늘은 미드레인지 점퍼 시도를 거의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골밑을 공략했는데 이규섭이 막다가 안되서 박훈근을 붙여도, 심지어는 토마스를 붙여도 파울로 끊는 것조차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올라선걸로 보인다. 페이스업에서 퍼스트스텝도 좋은 편이고 다양한 로포스트 무브를 통해 상대를 속이는 것도 잘하고 여차하면 언제든지 여유 있게 점퍼를 날릴 수 있는 타점도 보유 한데다가 자유투도 무지하게 잘 넣는다. 마른 것에 비하면 하체 근력이 괜찮은 편인데다가 최근 가장 크게 느낀건 로포스트에서의 마무리 능력인데, 마치 외국인 선수가 국내 빅맨 다루듯이 상대팀 빅맨들을 마구 농락하고 있었다. 로포스트에서의 페이크 동작이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타이밍에 이뤄지고 밸런스를 잃은 듯한 상태에서도 여유있게 핑거롤을 올린다던가 다양한 피벗 무브를 통해&nbsp;블록 타이밍을 완전히 뺏을 줄 아는 능력까지. 시즌 평균은 15점 내외에 그쳤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20점 이상을 올릴 수 있다는걸 보여줬다. 수비&nbsp;얘기는 굳이 하지 않겠다.&nbsp;설사 외국인 선수라도 김주성과 매치업에서&nbsp;마음 먹은대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가 몇이나 있을까<br><br>동부도 경기를&nbsp;볼 때마다 느끼는지만 사실 가드진 개개인의 역량은 그닥인게 나의 생각이기도 하고 중론인 것 같기는 한데...그래서 기본적으로 공격 루트가 그렇게 다양한 편은 아니란 생각. 오늘 경기만 봐도 김주성과 오코사를 이용한 2:2 플레이, 딕슨의 미드레인지에서의 아이솔레이션 혹은 김주성과 오코사 둘 중 한 명의 포스트업&nbsp;외에&nbsp;다른 패턴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물론 이 3가지 기본적인 패턴만으로도 워낙 파생 효과가 커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김주성이든 오코사든 누군가 하나가 빠졌을 때, 혹은 상대의 수비가 이 둘을 완전히 묶을 경우에 공격 자체가 너무 답답해지는 경향이 있다. 슬래셔가 없고 미드레인지 게임에 능한 선수가 없기 때문에 그럴 때에 활로를&nbsp;열어 줄 선수가 부족하고&nbsp;외곽슛을 노리기 위한 패턴도 마련해야 할듯. 대부분의 외곽슛이 순간적으로 삼성 수비진의 실수로 오픈 찬스를 내줬을 경우나 2:2 플레이에 이은 것이었고,&nbsp;슈터를 위해&nbsp;짜여진 방식의 공격은&nbsp;거의 보이지&nbsp;않았다<br><br>표명일이 정말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하프코트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능력이나 속공&nbsp;전개 모두 아직도 1번으로서 그렇게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라는게 내 생각. 특히 상대의 압박이 거세졌을 때 1번으로서 스스로 활로를 풀어나가려 하는 경향이 너무 강하달까. 강대협은 컨디션 차이에 경기력이 기복이 있어서 조금 아쉽고, 이광재는 시즌 초반에 비해 슛 메커니즘이 많이 안정되고 약간 높은 듯 하지만 볼핸들링도 상당히 안정적이 되어 신장이 좀 작은 점만 빼면 분명히 쓸모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수비에서 지나친 의욕으로 쓸모 없는 파울을 범하는 부분은 반드시 고쳐야 하고 이 부분만 고친다면 사이드 스텝 자체가 상당히 빠르고 좋은 편이라 좋은 수비수로의 발전 가능성이 엿보였다<br><br><strong>오늘 삼성의 플레이</strong><br><br>칭찬은 강하게 하고 깔 때는 강하게 까는 나라고는 하지만 오늘 삼성의 플레이는 답답함을 넘어 헛웃음만 나오게 했다.&nbsp;우선 가드진의 볼핸들링 불안 문제. 물론 오늘 동부의 전체적인 컨셉이 가드진부터의 강한 디나이 수비였다지만 삼성이 자랑하는 그 가드진이 이렇게 허무하게 실책을 양산하고 무너질 줄이야. 확실히 오늘 삼성의 가드진은 평소의 그 가드진이 아니었다. 제대로 된 페네트레이션 한 번 볼 수 없었고 경기 초반만 빼면 외국인 빅맨들과의 2:2 플레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nbsp;속공찬스에서도 성급한 판단으로&nbsp;잦은 기회를 날렸다. 간간히 터진 3점슛을 빼면 오늘 삼성의 가드진의 성적표는 감히 'F'를 주고 싶다<br><br>동부 공격에 대한 수비 방법도 전혀 준비해오지 않았는데 지난 3경기 동안 그렇게 김주성과 오코사 때문에&nbsp;고생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예의 그 매치업을 유지하며 맨투맨으로 일관. 결과는 역시나 레더와 이규섭으로는 오코사,김주성을 막을 수 없다는게 여지없이 드러났다. 1쿼터까지는 비슷한 점수대를 유지하다가 2,3쿼터에 순식간에 점수 차가 벌어진 것도 기본적으로 수비가 전혀 되지 않은 탓이었는데 동부의 볼 흐름과 볼 처리 과정이&nbsp;그리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을 공략하는 수비도 전혀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nbsp;동부의 2:2 플레이가 그리 매끄럽지 않았고 아이솔레이션 의존도가 상당히 높았는데도 적절한 더블팀의 사용이나 순간적인 지역 방어의 활용 또한&nbsp;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조금 잘했던 점은 4쿼터 초반 강하게&nbsp;프레스를 걸어서 약간의 실책을 얻어낸&nbsp;정도랄까&nbsp;<br><br><br>그리고 이규섭...정말 답이 없다. 내가 할 말은 이것뿐<br><br><br>삼성이 이번 파이널을 준비하면서 내세운 키워드는 '스피드'였지만 농구는 기본적으로 신장의 게임이다. 경기를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업템포로 끌고 오려면 가장 우선되는 것이&nbsp;리바운드의 확보인데 기본적으로 삼성은 이 부분에서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리바운드를 확보하더라도 동부의 강력한 트랜지션 디펜스를 어떤 식으로 공략할지에 대해서 전혀 준비하지 않은채 오로지 공격을 전개하는 가드들에게 모든 것을 맡긴 듯한 모습이었다. 트랜지션 게임이든 하프 코트에서든&nbsp;자기 팀의 슈터들을 어떤 식으로 이용해야 할지에 대해서 전혀 감을 잡지도 못했고 동부의&nbsp;강한 디펜스에 말려서 잦은 실책을 범하고-주로 쓸모 없는 롱패스에서의 실수가 많았다- 말았다<br><br>하프코트 오펜스에서도 레더를 이용한 공격과 초반의 2:2 플레이 정도를 빼면 제대로 된 공격을 거의 이뤄내지 못했다.&nbsp;양쪽 로포스트에서 레더의 포스트업에 이은 마무리 외에는&nbsp;골밑 공략도 많이 찾아보기 어려웠다.&nbsp;레더 역시 오코사와의 매치업에서 비록 많은 득점을 올렸다고는 했지만 포스트업이든 페이스업이든 오코사의 수비와 김주성의 헬프&nbsp;때문에 상당히 힘겨워 했고 대부분의 득점이 세컨 리바운드에 이한 풋백 득점이나 오코사가 파울 관리를 위해 제대로 수비를 하지 않은 경우였다.(오늘 동부의 컨셉은 레더에게 줄 점수는 주고 그 외의 점수를 막는 것이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레더의 공격으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다른 찬스도 거의 이끌어내지 못했는데 이는 사실 전술 상의 문제라기보다는 레더의 기량 자체의 한계라고나 할까. 오코사,김주성이 높게 평가 받는 것이 다른 빅맨들에 비해 좀 더 비이기적이고 패싱에 능하다는 점인 것과 비교하면 레더의 개인 기량에 대비해 조금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nbsp;2:2&nbsp;플레이 역시 초반에는 간간히 잘 먹혀들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동부의 빠른 로테이션과 높이에 막혀서&nbsp;후반부에는 제대로 시도도 잘 하지 못했지만...사실 동부의 수비 자체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이라 생각<br><br><br><br><br>뭐 그래서 수준 낮은 저질 뻘글은 여기서 대충 끝마치기로 하고...사실 잠도 제대로 못 잔 상태에다가 과제에 쩔어서 제대로 된 분석이 될 리가 없다. 거기다 티비로 볼 때와는 달리 경기장에서 보니까 뭐가 이렇게 다 보이지도 않고 판단도 안 되는지...다만 확인할 수 있었던건 역시 오코사-김주성 콤비의 압도적인 게임 장악력 정도랄까. 내년에 이 팀에 윤호영이 합류한다는 생각을 하니까 갑자기 기대감에 부풀면서도 불안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오코사가 남는다는 가정 하에 윤호영이 합류하면 도대체 이 팀을 누가 막을 것인지에 대한 생각 때문이었다. 물론 하승진이 합류하는 KCC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br><br><br><br>오늘의 결론: NBA에서는 팀 던컨 본좌의 승리, KBL에서는 김주성 본좌의 승리. 본좌들의 날<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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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운동</category>
		<pubDate>Wed, 23 Apr 2008 16:44:38 GMT</pubDate>
		<dc:creator>에라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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